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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 돌려드려야죠 !!삼호힐링치과 천찬용 원장, 영암군과 매월 취약계층 무료 진료 약속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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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4  0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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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삼호힐링치과(원장 천찬용)가 20일 병원에서 영암군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군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다양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약속한 것.

   
   ▲  삼호힐링치과 복지후원 협약체결

이날 인연을 만든 것은 천 원장 자신이다. 그는 얼마 전,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정기 무료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과묵한 천 원장은, 당시 무료 진료에 나선 취지를 묻는 영암군 직원의 질문에 “그냥”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었다.

같이 일하는 병원 직원의 전언에 따르면, 평소 그는 삼호읍에서 10년 넘게 치과를 잘 운영했고, 영암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어했다고.

한정된 복지자원으로 늘 어렵게 사례관리 시스템을 꾸려오던 영암군에게 천 원장의 약속은 가뭄에 단비보다 반가웠다.

현재 영암군의 사례관리 대상자 중에서도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가 3명이나 된다.

   
 

중증 진료 및 치료의 경우 고액이 소요되는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 그동안 걱정이었는데, 천 원장의 봉사 덕분에 이제 시름을 놓게 됐다는 후문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천 원장의 첫 무료 진료에, 지난달 고독사 위기에서 발굴해 사례관리회의를 거쳐 돌보고 있는, 삼호읍 1인 가정을 연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천 원장님의 무료 진료 봉사는 개인 병원으로는 영암 첫 사례에 속한다. 기간도 2년 장기여서 그 의의가 너무 크다.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천 원장님의 뜻을 널리 알려서, 병·의원을 포함해서 더 많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영암군과 함께 영암군민을 돌보는 일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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