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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AI 거대언어모델 활용 감사기법 고도화 박차 !!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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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9  0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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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을 새로운 감사기법으로 도입하는 등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7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ICT, 감사 관련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차세대 AI감사 추진반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한전KPS는 7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차세대 AI감사 추진반 킥오프미팅을 갖고 감사기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추진반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맞아 선진화된 지능형 감사를 구현하고자 OpenAI의 ‘ChatGPT’와 메타의 ‘LLaMa’ 등으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의 감사업무 도입을 추진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감사업무 단순 안내 챗봇 수준을 뛰어넘어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을 통해 패턴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과를 생성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감사기법에 접목하기 위한 잠재적 도전 과제와 구체적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를 활용할 경우 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문제나 기술적인 이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다.

추진반장인 이정주 감사실장은 “차세대 AI기술이 감사업무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기대가 높다”며 “앞으로 공공 감사 분야에 범용할 수 있는 윤리적 AI 성숙도 모델(Ethical AI maturity model)을 제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그동안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앞서 지난해 9월 완료한 ‘e-감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비정형화된 감사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사내 계약, 회계 등 데이터와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률정보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연결하는 등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기업 최초로 구축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에 이어 차세대 AI감사 시스템 구축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 △광학적 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통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변환 프로그램 △데이터 기반 감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양식 자동 생성 △AI기반 특이사항 감지를 통한 상시모니터링 △자연언어모델(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이용한 과거 징계양정 및 법률정보 추천하는 ‘유사사례 추천’ 검색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향후 AI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감사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초거대 AI시대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추어 감사분야에서도 공공 및 민간 분야가 서로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崒啄同時)가 필요하다”며 “선진화된 기술을 수용하고 내부적 역량을 동원하여 차세대 AI감사 추진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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