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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금호타이어지회(대표지회장 황용필)는 7월29일 24년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으며, 8월7일 지방노동위원회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어서 8월8일~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전체 조합원 3,545명 가운데 3,219명 투표(투표율 90.80%), 찬성 3,104명(찬성률 96.43%)으로 역대 최고 찬성률로 가결시키며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압도적인 찬성률은 2024년 임・단협 승리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열망이 나타난 것이며, 사측이 조합원의 합당한 요구를 무시한 태도에 대한 분노가 표출된 것이다.
만일 금호타이어 경영진이 중국자본 더블스타의 이익에만 복무하기 위해 지역경제 발전은 무시하며 사회적 역할까지 외면한 채 노사관계까지 적대적 관계를 원한다면, 노동조합은 피하지 않고 8월1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하여 파업 돌입을 결정할 것이다.
금호타이어 경영진은 전향적인 제시안과 개악안 철회 입장을 조속히 결단해야 할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조합원의 노력과 양보로 2023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2024년은 2분기 연속 13%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더 높은 실적으로 경신하고 있다.
따라서 금호타이어는 조합원의 요구에 대한 지급여력이 충분한 경영환경이며, 사측이 진정성을 가진다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
그럼에도 사측은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고 조합원의 요구에 대해 어떤 것도 제시도 하지 않은 채 휴게시간 통제, 수십명의 인력구조조정, 수당삭제(임금삭감) 등 개악안만 제시했다.
금호타이어지회의 2024년 임・단협 요구는 조합원들만의 요구가 아닌, 지역 전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금호타이어 국내공장의 고용안정 및 미래비젼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일자리 해소로 지역의 쇠퇴를 막아 지역경제 침체의 악순환을 끊어낼 것이며, 정당한 분배는 소비를 확대하고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전체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성장 여건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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