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15일 서울에서 열린 통일실천결의대회 |
통일의 때가 다가왔다는 방증일까? 올해 제79주년 광복절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정부와 민간을 아울러 민족의 독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그 시작은 지난 15일 오전, 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 평화, 통일 추진 가치관과 역량 배양, ▲북한 주민들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 촉진, ▲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 확보 등 3대 통일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2024년 올해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반도 자유, 평화, 통일에 관한 바람은 정부뿐만이 아니라 시민·사회계를 중심으로 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통일실천결의대회’를 통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가열한 함성으로 울려 퍼졌다.
| |
 |
|
| ▲ 15일 서울에서 열린 통일실천결의대회 |
서울 행사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주요 시민단체 인사 및 일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북한 인권 운동가와 시민사회 단체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북한이탈주민 사회의 코리안드림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서울 행사 환영사 중인 이용선 국회의원(민주당) |
이날 환영사에서 이용선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일제로부터 광복한 지 79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 여러분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통일이라는 우리 민족 모두의 숙원이 이뤄지는 진정한 코리안드림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 |
 |
|
| ▲ 15일 서울 행사 환영사 중인 김충환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도 환영사를 통해 “올해 79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정부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일회용 임시 여권 발급, 일정 절차 후 연금제도 지원 개설 등을 약속했다”라며 “이처럼 대한민국은 북한 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인식하고 있기에 내년 80주년 광복절에는 남과 북이 함께하는 광복절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강조했다.
| |
 |
|
| ▲ 영상 축사를 보내온 주호영 국회부의장 |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특별히 오늘 행사를 각계 시민사회와 북한이탈주민 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념과 정파를 넘어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통일이라는 코리안드림이 반드시 이룩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 |
 |
|
| ▲ 15일 행사 축사 중인 박충권 국회의원(국민의힘) |
박충권 국회의원(국민의힘)도 이날 축사에서 “광복 이후 79년의 세월이 흐를 때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하여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기적적 발전을 이룩했으며, 그간 통일에 관한 확고한 비전의 부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코리안드림이 있어 통일의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 |
 |
|
| ▲ 천만 캠페인 관련 사업계획발표 중인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상임의장 |
서울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코리안드림 사업계획발표’에서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은 한반도 자유, 평화, 통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향후 과제들에 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장은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은 확고한 비전을 중심으로 세계인의 지지 속에 이뤄져야 하며,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비롯해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는 이미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라는 홍익인간 정신에 근간한 코리안드림 비전을 중심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오늘 정부의 통일 관련 구상을 통해 우리가 이미 과거부터 실천해 오던 통일운동의 방향이 얼마나 의미이었었던 것인지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하며 “올해의 이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광복 80주년이 되는 내년에 개최될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서 의장은 “우리는 2025 천만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2022년 캠페인 발표 및 2만 시민조직위 결성을 계기로 2023년 10만 시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며 “2024년 올해에는 ‘코리안드림 전국 가두 캠페인’, ‘인증샷 릴레이’, ‘원코리아국제포럼’, ‘통일실천전진대회’ 등 더욱 다양하고 뜻깊은 사업들을 통해 100만 시민대회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서울 행사에서 통일염원 스피치 발언 중인 한서희씨 |
통일에 대한 체계적이고 확고한 비전을 제시한 사업계획발표의 감동이 가시기 전 김충성 목사의 축하공연 이후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참석자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일 염원 스피치’와, ‘코리안드림 통일운동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통일 염원 스피치에서는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한서희씨, 리일규 참사관,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등이 연단에 올라 각자의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담은 글을 낭독했다.
| |
 |
|
| ▲ 결의문 낭독 이후 합창하는 참석자들 |
결의문 낭독에서는 남과 북을 대표하여 탈북민전국위원회 대표단 이영호(남)씨와 김희연(여)씨가 함께 연단에 올라 참석자 모두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과 함께 남북의 분단을 시민의 힘으로 무너뜨리자는 의미를 담아 세계태권십연맹의 ‘남북분단 송판 격파’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세계태권십연맹 소속 시범단은 남북분단을 무너뜨린다는 의미를 담아 분단과 관련된 여러 단어가 프린팅된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 |
 |
|
| ▲ 서울 행사 단체 사진 |
본 행사를 모두 마친 참석자들은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라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담은 우렁찬 구호를 외치며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장식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 직후 참석자 대부분은 오늘 행사의 감동이 가시지 않은 듯 오는 9월 행사와 참가와 관련한 내용을 시민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문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참석자는 인터뷰를 통해 “오늘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통일 관련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참석자들은 물론 본인도 한반도 통일에 관한 의지가 더욱 고조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오는 9월 28일에 개최되는 전진대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해 코리안드림 통일운동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