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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브릿지 서울에서 ‘무브먼트 24 : 첫 날(剡)’ 개최날 선 감각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세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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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8.28  2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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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작가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무브먼트 24” 프로젝트에 초대되었다. (주)뽕뽕브릿지와 10의 n승의 교류전시 “무브먼트 24:첫 날(剡)”이 8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달 간 서울 10의 n승(서울시 서대문구 홍연길 62/2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첫 날(剡)’은 광주의 신진 작가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갖는 전시로, 작품을 통해 기성의 정형화된 언어와는 다른 날 것의 강렬한 힘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무브먼트24”는 광주의 (주)뽕뽕브릿지와 서울 10의 n승을 중심으로 작가와 비평이라는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지속시킬 수 있는 고민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권윤지, 손지원, B-cone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날이 선(剡) 감각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기획의 글에서 이정식 기획자는 “단순히 출신으로 ‘지역 작가’라는 말로 분류하는 것에 반대하고 싶다”며 “지역 안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작가들이 관객에게 창작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과 기회의 확대”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작가 권윤지, 손지원, B-cone의 작품들은 현실을 부정하거나 도피, 혹은 직접적으로 맞서는 수단으로 보이며, 이는 “죽음 혹은 죽음과 닮아 있는 흔적의 장치”라고 말했다.

   
   ▲  무브먼트 24 첫날 포스터

이번 전시는 이정식‧ 최윤미 기획, 남웅 글, 신보슬 총괄로 (주)뽕뽕브릿지와 10의 n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정식 기획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이 광주라는 지역에서 벗어나 지역이 갖는 공간적 한계로부터 제약을 받지 않고 작가로서의 고유한 언어와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한걸음 더 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윤미 (주)뽕뽕브릿지 대표는 “광주의 실력있는 작가들이 좀더 많은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뽕뽕브릿지는 좀더 많은 지역과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권윤지-탈피,석고,석고붕대,15x19x55cm.2024

전시 기간 중 토탈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2길 8)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월요살롱”에 초대되어 크리틱 시간을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9월 2일 오후 3시에 비평가 리타(SAMA 평론상 수상자)과 이문정(리포에틱 연구소 소장), 유은순 기획자(서울북서울미술관 학예사)가 권윤지, 손지원 작가의 작품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  손지원-함께 빛날 시간_72.7x60.6cm_oil on linen

또한 이번 전시와 “월요살롱”을 시작으로 권윤지·손지원 신진작가들은 올해 10월 갤러리 광주미술관에서 전시를 열어 그간 작업한 작품들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뽕뽕브릿지는 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위치한 대안공간으로 실험적인 미술을 주도하며 기획전시, 세미나,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  B-cone-Bird feed_one_channel Video_1080x1920_2013

자세한 내용은 SNS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주)뽕뽕브릿지 https://www.instagram.com/corp.p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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