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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군부대도 사로잡은 구석구석 문화배달 강진 !!하맥축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진읍 후끈 ‘목야청청’ ‘문화가 밥 먹여주는’ 민·관·군 협업모델 선보여 눈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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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9.02  2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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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하반기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음악도시 강진에서 추진하는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이 또 한 번 희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강진읍 일대에는 군복을 입은 국군장병들의 모습이 대거 포착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군부대와 강진군, 그리고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손을 잡은 것이다.

   
   ▲   강진군 강진읍을 찾은 관광객과 국군장병들이 ‘목야청청’ 현장을 즐기고 있다.

국군장병들은 이 날 하루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강진읍에서 머리 정돈, 식사와 티 타임 그리고 ‘목야청청’의 공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난 속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그야말로 ‘가래치기하고 가물치 잡는’ 강진형 민관군 협업이 이뤄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다양한 축제와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가진 힘을 실험하고 또 증명해 가고 있다. 목야청청도 마찬가지로 음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민을 행복하게 하고, 상인들을 웃음짓게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강진군 대표 축제로 부상 중인 ‘하맥축제’와 동시에 진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물론 있었다”며 “하지만 목야청청 만의 방향성과 수요가 분명히 존재 한다고 믿었고 군민들과의 약속도 중요했다. 그 믿음을 통해 오늘 강진읍 한 골목에 파두(포르투갈 전통음악), 아이리쉬, 켈틱 음악이 울려 퍼지며 관광객, 국군장병,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야청청은 오는 9월과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 2회를 남겨두고 순항하고 있으며 군부대와의 협업도 해당 기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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