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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 비엔날레는 지난 6일 6시 광주시 북구 용봉동 중외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장정에 들어갔다.
9월 7일부터 12월 1일 (86일)간의 동시대 미술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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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는 (1447) 안견의 '몽유도원도'그림으로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의 꿈을 꾼 내용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려하고 밝은 색채의 버전과 SF적 요소를 융합한 두 종류다.우리가 살아가는 '공간'(판)속에서 공명하는 '소리'라는 주제를 시각화했다. '인류세'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과 사물은 산맥이자 소리를 닮은 실루엣으로 가공되어 지속 가능한 공간에 대한 탐색과 다양한 존재의 공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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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72명 작가 참여로 그중 43명은 여성 작가로 구성됐다. 작가들의 문화와 지역, 세대 등 다양성을 작품에 담았다.
광주비엔날레 본 전시장과 양림동 8곳의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또 국외 문화 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31개의 역대급 파빌리온(국가간 )도 구성됐다. 다양한 동시대 미술의 거점이자 교류장으로서 교두보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이 전세계 작가들을 광주비엔날레로 모이게 했다"며 "미술축제이자 공공외교의 장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축제를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어려움에 놓인 예술인들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비엔날레가 미술의 담론을 새로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형준 부산예술계 인사등 비엔날레 관계자와 시민들 400 여명이 참석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판소리는 공공의 소리이다. 작가의 작품들은 판소리처럼 공공의 장소에서 지배계급에 대해, 사회현상에 대해, 또는 인간 본연의 심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주제인 '판소리 모두의 울림'은 판 인(공간)과 소리의 결합으로 변화하는 환경과 생태의 판소리이며 인류가 처한 상황을 공감과 소리에 공감각관계로 표현했다.
한국적인 판소리와 세계 미학의 실험적 전시이기도 한다. 도시와 행성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 주변을 둘러싼 공간을 보며 또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공간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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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를 기획한 니콜라 부리오 총 예술감독은 작가들을 선정할 때 그들의 작품 퀄리티와 작품성과 전시의 주제와 잘 부응하는 것인가를 중점하고 현 살아 있는 작가들로 구성했다.
감독은 주제인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오페라적 전시이며, 오늘날 인류가 처한 상황, 즉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야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예술계에서도 중요하다고 전한다.
■ 니콜라 부리오 (프랑스 비평가, 이론가, 전시기획자 ) 총 예술감독은 동시대 미술에서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예술 작품을 전면에 내세워 여러 전시를 흥행시킨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큐레이터다.
제15회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cape of the 21st cnetury)을 주제로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30개국 작가 72명이 참여해 소리와 공간을 통한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양림동 '소리숲' 전시관은 일상적 삶의 환경 속에서 작업을 설치함으로써 그 속에서의 삶의 터전과 예술의 공존 가능성을 실험한다.
역사와 예술적 감수성이 깃든 '양림동' 전시관들은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작품이 대부분이다. 빈집,파출소 등 ....공간의 해체,시각 뿐 아니라 청각,후각까지 공감각 전시가 이루어진다.
양림문화센터 /포도나무 아트스페이스/ 한부철 갤러리/한희원 미술관/ 양림 쌀롱/옛 파출소 건물/ 빈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8곳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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