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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은 니랑 내랑 다 같은 맴이지요”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희망 피날레 걷기' 추진, 전남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무안·신안 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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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9.23  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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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추진 중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희망 피날레 걷기'는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며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을 기원하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 홍보 프로젝트이다.

   
   ▲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해운리 어머니들이 국립 목포대 의대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10월 말까지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 서부권과 담양, 나주 등 중부권을 포함한 전남 14개 시·군을 방문해 국립 목포대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무안군과 신안군이다. 지난 6일에 만난 무안군 현경면 해운4리 부녀회장은 “시골 지역에 고령화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작은 병원들만 있어 아프면 타지역으로 가게 된다”며 지역 환자 유출을 걱정했다.

또, 지난 12일 만난 신안군 자은면 이장협의회장은 “섬 지역 환자들은 타지역 이송 중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어르신들이 작은 병도 치료받지 못해 돌아가시는 경우가 안타깝다”며 생명권이 위협받는 현실을 개탄했다.

이어 같은 날 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이장은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신설로 다른 지역과의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이 국립 목포대 의대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터뷰가 끝나고 무안군 현경면 해운리 어머니들과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은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시작도 마침표도 목포대학교”라며 의대 유치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외쳤다.

시 관계자는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희망 피날레 걷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 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 냈다”며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국립의대 정부 추천 용역에서 반드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인 국립 목포대학교가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며, 10월 말 선정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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