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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남주 추모 3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땅끝순례문학관 28일‘문학과 자유’주제로 한국·몽골·베트남 등 3개국 참여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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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9.23  02: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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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故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한국과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 오후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관통하는 소재인‘문학과 자유: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영혼을 던져보았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작가, 평론가, 연구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학술 행사를 꾸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전 과정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  김남주 추모 30주기 학술심포지엄

학술 심포지엄은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 시대의 지성이자 품격, 국립한국문학관 초대관장을 역임한 염무웅 평론가의‘오늘 다시 호출된 김남주’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남주의 삶과 시(김형수) ▲타자의 공백으로 이행하기–오월시의 현재성에 대한 소고(김영삼) ▲문학적 항거: 시대적 억압과 싸운 몽골 시인들(남바프레브) 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개혁 시기 베트남 문학에서 나타난 자유에 대한 열망(쩐티 마이난) ▲맹세의 언어(박수연) ▲김남주의 프란츠 파농 번역과 그의 초기 시 세계(방민호)를 다룬다.

올해의 심포지엄은 해남 출신 대표 시인이자 한국 시문학의 중대한 문화자산인 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세계인의 보편적인 가치인‘자유정신’에 대해 김남주 시를 국제적 관점으로 고찰하는 연구발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513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남주 시인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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