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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순사건 제76주기 추모행사 개최 !!희생자의 해원과 유족의 위로를 위한 추념식, 위령제 거행, 여순사건을 알리고 지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 공연, 전시회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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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10.28  0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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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여순 10·19사건 제76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2년 9개월이 지나면서 여순사건에 대한 지역사회와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  구례군, 여순사건 76주기 추모행사 개최

오전 9시 40분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위령제와 추념식이 이어졌고, 오후 2시에는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지리산 밑의 사람들' 이 공연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종 여순 10․19사건 구례유족회장을 비롯한 여순사건 희생자의 유가족과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양광희 구례경찰서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비극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음악극‘지리산 밑의 사람들’은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현악 4중주와, 드럼, 피아노, 국악,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공연으로, 군민 100여 명이 관람했다.

이규종 유족회장은 유족들의 명예와 권리 회복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내외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고령의 유족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 각계가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령이 편히 쉬기를 바라며, 유가족들을 깊이 위로한다”며, “특별법에 따른 희생자 결정과 명예 회복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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