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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진도에서 221종 어류 서식 확인 !!74종의 어류 신규 발견, 국내 미기록종 도미류 첫 확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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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11.27  0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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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진도 전역을 대상으로 어류 종 다양성 현장 조사와 과거 학술 문헌 기록 검토를 통해 총 221종의 어류 서식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 주권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기존 진도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어류 74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  미기록종 도미과어류

특히 주목할 점은, 진도 연안에서 국내 미기록 어종인 도미과 어류(학명: Sparus aurata)의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어류는 눈 사이의 노란색 무늬와 아가미뚜껑 위에 검은색의 커다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지중해 지역에 분포하는 종이다.

후속으로 유입경로 및 분포 정보,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는 전문학술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생물종목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연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생물조사‧발굴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물자원이 풍부하지만,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미흡했던 섬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섬과 연안 지역은 육상에 비해 비교적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생물자원이 매우 풍부하다”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생물자원의 분포 정보와 표본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초 자료를 축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섬 지역의 독특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  깃털제비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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