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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계엄, 내란 세력에 대한 국민의 승리”“5.18정신 잇는 길…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자” 15일 긴급 간부회의 소집…민생 안정에 행정력 집중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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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12.14  20: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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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민의 승리”라며 “광주시민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내란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오늘 탄핵안이 가결되기까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은 용감했고, 창의적이었으며, 성숙했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만이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길이다. 그것이 5‧18정신을 잇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번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겪으며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켰다. 1980년 5월 광주가 흘린 피와 2016년 평화로운 촛불시위 덕분에 2024년 대한민국은 알록달록 응원봉을 들고 흥겹게 싸울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과거는 현재를 돕고 대한민국의 현재는 다시 미래를 도울 것이다. 역사와 국민의 힘을 믿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자.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국회 탄핵안 가결에 따라 15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다. 강 시장은 실국장들과 민생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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