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 29(수) 15:00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제26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작 시상식을 개최하고, 입상작, 초대‧추전‧심사‧운영위원 작품 등 95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26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화, 양화(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서각),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미디어 등 10개 부문에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총 1,349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작을 선정․발표한 바 있다.

〈입상작품〉
‧ 대상 : 서양화 부문은 박현희(41세, 여수)작 “시선ii”를 비롯한 6개 부문 6개 작품,
‧ 최우수상 : 한국화 부문은 문대호(60세, 부산)작“도시잔상”등 8개 부분 11개 작품
‧ 특선 177점, 입선 552점

광주광역시미술대전은 전국적으로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행사로 광주시 미술발전과 위상에 손색없는 다수 작품을 발굴 전시하여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전은 최근 미술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유망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여 문화시민에 걸 맞는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