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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금오도 비렁길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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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9  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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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미화과 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지난 25일(토)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면 여천항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직원들이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종량제봉투 5ℓ짜리 200매를 구입해 여천항에 들어온 관광객들에게 봉투와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봉투를 나누며 “산행 중 발생한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 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및 담배꽁초 안 버리기 운동을 펼치는 등 무단 투기 계도 및 단속활동도 병행했다.

세종시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홍보물만 나눠주는 캠페인은 많이 봤지만 오늘같이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홍보하는 곳은 처음이라 인상적”이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몇 년 사이 유명세를 타고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금오도 비렁길이 최근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쓰레기 불법투기가 늘어나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이 경각심을 갖고 아름다운 섬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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