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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 ‘국가유산청장상’ 수상국가유산청 ‘2024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숲·다도 체험, 연극·음악회 등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호평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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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12.24  0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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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의 천년고찰 불회사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유산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불회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윤병태 시장과 불회사 주지 철인 스님, 소관 부서 직원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전국 곳곳의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전통산사’,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고택·종갓집’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추진했다.

국가유산청은 5개 분야 총 389건 활용사업 중 2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시상했다.

이 중 전통산사 분야는 전국 46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나주 불회사를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우수사업 선정 영예를 안았다.

   
   ▲  불회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 중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불회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제목)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전통산사 활용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주지스님(철인)과 함께하는 숲 체험’, ‘1박2일 덕룡산 별자리 이야기’, ‘비로약차 다도·체다 체험’, ‘산사 봄·가을 음악회’, ‘불회사 국가유산 굿즈 만들기’, ‘불회사 중창 설화 연극공연’ 등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비자나무·차나무 숲이 우거진 불회사의 천혜 경관과 역사·문화,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나주불회사_국가유산찾기 미션수행

나주시 다도면 덕룡산 자락에 자리한 불회사는 서기 366년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를 뜻하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의 주인공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대웅전·건칠비로자나불좌성·석장승 등 국보급 문화유산과 동백나무숲과 국가 보호림인 비자나무숲을 보존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관광10선’에 불회사를 선정해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시상식은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나주불회사_주지스님과 함께하는 숲체험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을 초청해 소관 부서 직원들과 함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며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축하했다.

윤 시장은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적 가치를 넘어 관광, 교육, 치유 자원으로서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2천년 역사의 나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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