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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구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14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서 17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기본셈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 문해교육은 12월까지 8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시간은 주3회, 1일 2시간씩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큰 부담 없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인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짧은 글을 읽고 쓰기, 간단한 시를 읽고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는 과정까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김모 어르신은 “비록 늦게 출발은 하지만 친절한 문해교사의 도움으로 100세까지 배운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 가지씩 배우고 익히면 1년에 365가지를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화순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성인문해교육사를 양성하여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해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 후 즉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주민복지과(379-35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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