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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원 돌파 !!답례품 64종 확대와 소액기부 활성화로 전라남도 내 시 단위 2년 연속 모금액 1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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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1.10  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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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내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성과로 나주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나주시 고향사랑 리플릿

나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10억 6699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해 모금액 9억 9125만 원을 더해 목표액 대비 9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으로 분석된다. 답례품 종류를 기존 34개에서 64개로 늘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47건으로 60% 감소했지만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 건수는 동기간 6630건에서 8254건으로 24% 증가해 지역사랑 기부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끈 답례품은 삼목세트, 나주사랑상품권, 나주배, 왕건이탐낸쌀 등이다. 특히 제철 농·축특산물이 가공식품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이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려는 공급업체들의 노력과 나주시의 현장점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재 나주시는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업체의 매출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지역 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2025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지정 기금사업인 안세영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사업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 사업도 큰 주목을 받았다.

12월 기준으로 안세영 기념공간 조성 사업에는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모았으며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 사업에는 177명이 참여해 2973만원이 기부됐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기부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부금의 활용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신뢰를 더욱 높여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애향심으로 고향을 응원해 주신 전국 각지의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나주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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