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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식 브랜드 차별화로 지역경제에 새바람 !!CJ프레시웨이와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빅데이터 상권분석, MZ세대 입맛 겨냥 메뉴 개발 원도심·골목상권 전역으로 성공모델 확산…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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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1.22  0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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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외식업체 육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진행한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  외식업체 컨설팅 리뉴얼 오찬

제주시 소재 ‘오리정’과 서부두명품횟집거리의 ‘대진횟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 제주도 상인연합회,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학생 등도 함께해 MZ세대 소비자의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유명 관광지에 집중된 외식 수요를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분산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외식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도내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대진횟집과 오리정을 선정했으며, CJ프레시웨이의 전문성을 활용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관리, 시설 개선까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했다.또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메뉴 개발에 주력했다.

컨설팅을 통해 대진횟집은 제주산 게우젓과 황돔회를 활용한 돌솥비빔밥, 백반정식 등 5개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리정은 제주 돌미나리를 활용한 개성있는 오리 요리를 개발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 시간과 원가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날 대진횟집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외식 브랜드 발굴·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 만큼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식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만의 특색 있는 맛과 이야기를 발굴해 제주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진횟집 곽동영 사장은 “20년 넘게 장사했지만 이런 좋은 기회는 처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대박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브랜드 기획자는 “제주 관광객이 찾아야 할 이유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주의 전통과 특색있는 경험을 선호하는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대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은 “대학생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메뉴들이 개발됐다”며 “청년들도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도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자 발굴과 외식업체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과 골목상권 전역에 우수 외식 브랜드를 육성해 제주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권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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