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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변호사 첫 채용 “행정환경 변화 능동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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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30  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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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자체 내부에서 법률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변호사 채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복잡다단한 송무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형근 변호사(41)를 6급상당의 ‘나’급 전문계약직으로 27일 채용한데 이어 정책기획실내 송무 T/F팀장으로 임용했다.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임용된 오변호사는 광주 출신으로 정광고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에 제 39기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해 왔으며, 광주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과 학교 고문변호사, 광주지법 개인파산․ 소송구조 지정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오변호사는 “주민의 권리의식 신장과 자치법규의 영향력이 늘어나면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분쟁을 실무에서 얻은 경험으로 잘 대처해서 주민의 이익과 행정의 공신력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보람된 공직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변호사는 또 “사업부서의 법적결정에 대해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하면서도, 지방자치제에 적합한 법률 솔루션을 정리하고 문서화하여 행정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변호사 채용 붐이 일면서 대우와 관련해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행정영역에서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고, ‘행정의 법치’를 실현해보겠다는 생각에서 주위의 우려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지원했다”며 단호한 소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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