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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회서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국회 대토론회·범도민 결의대회, 도민·향우회 등 600여명 성황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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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2.24  2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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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행사는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13명의 국회의원(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전현희·김원이·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서미화·조계원·천하람)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정),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대학 총장, 전남 기초지자체장, 지역민, 전국 각 지역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결의대회,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1부 결의대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 추진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 발표와 구호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전남도는 정부 약속을 믿고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 통합까지 성사시키며, 정부가 기대한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면서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토론회를 마치고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부 토론회는 전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양 대학 총장 인사말, 주관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축사,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료개혁은 정부가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문제를 해결하되, 이 과정에서 정부가 대국민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확정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전남도는 국립의대 설립이 완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토론에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 대학에서 주제 발표 후, 허정 범추위 공동위원장,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혁백 명예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전남은 복지 사각지대로, 의대 설립 문제는 의대 정원과 사실상 별개로 논의될 사안”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이 잘 이행돼 도시권은 물론 오지같은 섬에 혼자 사는 주민까지도 대한민국의 따뜻한 품 속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해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신속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며, 지난해 11월 22일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하고, 정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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