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자란 어르신들은 여름에 수박 서리, 참외 서리했던 추억이 있을 겁니다. 벌써 수박과 참외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전남 나주 왕곡면에서는 친환경 명품 참외가 생산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잡니다.
덩굴 깊숙이 샛노란 참외가 단내를 풍기고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맛과 영양까지 겸비한 나주의 보물, 바로 제철 맞은 참욉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농민들은 참외 수확으로 바빠졌습니다. 나주 왕곡에서는 21농가에서 연간 240톤의 참외를 수확해 9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방 한 상자 가득 차오른 참외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입니다. 생선액비와 천연녹즙 등 전남의 깨끗한 자연을 이용해 안전한 먹을 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나주 왕곡 참외는 겉이 매끈하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과 신선도가 높습니다. 또,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명품 참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확한 참외는 공동선별과정을 거치는데, 이온수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한 후 12브릭스 이상만 출하합니다. 학교급식과 농협,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싱싱한 왕곡참외는 택배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나주 왕곡면에서는 7월 말까지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참외 산지직판장을 개설하고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입니다.
친환경농업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나주 왕곡 참외가, 농업인들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녹색의 땅 전남TV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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