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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 이하 ‘영산강청’)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시,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와 협력하여 구체적 실행사업에 착수한다.
먼저,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지역축제 40개소 이상에 대해서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150% 이상 증액된 국비 17.5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하여, 340톤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작년 전남 지역만 국비를 지원했던 것에서 나아가 광주, 제주, 경남(하동)까지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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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청 전경 |
또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실천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폐기물 감량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한편, 지자체별 감량 성과를 분석하여 우수 지자체에는 △국비 추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지자체 간 일회용품 사용감축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앞서 영산강청은 지난해 전라남도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협약을 맺고, 22개 지역축제에 다회용기 보급을 지원하였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에 힘입어 작년 한 해 170톤의 폐기물 감량 성과를 거두었다. 환경부는 이를 우수한 모범 사례로 선정하여 금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지자체가 직영하고 있는 전남의 ‘작은 영화관’ 6개소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지난해 영광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흥, 진도, 곡성, 화순, 무안까지 확대한다. 영산강청은 해당 시설에 대해 일회용품 감량 성과를 평가한 후 ‘친환경 영화관’ 인증 현판을 수여할 방침이다.
공공도서관 등의 다중이용시설에도 친환경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포시 등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텀블러 세척기를 우선 보급하고 효과 분석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영산강청은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대학교 내 카페, 대형영화관 등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우리지역의 친환경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지원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청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일회용품과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면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소비 문화의 정착은 결국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달려있으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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