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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가유산의 감동을 나눈다… 문화허브 ‘쉼팡’ 개소28일 제주향사당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여는 마당 행사 개최 오영훈 지사 “제주 국가유산의 가치 알리고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것”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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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3.31  0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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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 공간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를 기념하는 ‘여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오픈 행사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으며,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했다.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됐던 삼도2동 마을보존회의 길놀이는 취소하고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무형유산 영감놀이 시연과 제막식에 이어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으로 이어졌다.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주 국가유산 그 특별함을 말하다’,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 감독 김종신·정다운 부부,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함께한 ‘제주와 만난 오늘의 예술인’ 등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지사는 “쉼팡은 국가유산 투어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자, 제주 문화유산 경험자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제주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시행된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 대상에서 국민 모두의 미래자산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제주는 대한민국 최초로『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지역으로 선정됐다. * 종전 「문화재기본법」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는 사계절 네 시즌에 걸쳐 총 100개의 국가유산을 순차 공개한다. 각 시즌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엄선된 25개 유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명사와 함께하는 유산 투어, 공연, 아트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펼쳐진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1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시즌1 스탬프 투어 유산 25개 정보,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방문자센터 ‘쉼팡’ 현장이나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http://jeju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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