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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학생들, 공생의 길 따라 ‘영산강 살리기’ 나선다"전남교육청, ‘2025 공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 본격화 수질 오염원인 분석, 정화 방안 마련해 지역사회 제안 활동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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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4.10  0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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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영산강 살리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홍일중_환경정화활동_사진

전남교육청이 ‘공생’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이다.

지난 2년간 ▲ 지역 생태계 이해 증진 ▲ 환경 보호 실천 ▲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공동체 인식을 확산시켰다.

2023년 155팀으로 시작된 동아리는 2024년 300팀으로 늘었다. 올해는 초·중·고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4팀, 4,37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 핵심 주제는 영산강 수질 개선이다. 영산강은 전남의 농업과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자원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미래와 직결되는 생태축이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동아리와 함께 1멘토-多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점이 주목된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질을 조사하고, 정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사회에 제안하는 등 실질적 활동을 이어간다.

   
   ▲  진도초_갯벌_플로깅_사진

학생들의 활동 결과는 ‘디지털생태탐사지도 웹’에 탑재되어 공유된다. 연간 활동 기록을 출력·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 웹은 학생들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년째 동아리에 참여 중인 묘량중앙초 교사는 “아이들과 자연을 함께 탐구하면서 관계도 깊어지고, 아이들 스스로 환경을 지키려는 자세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인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영산포여자중 교사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대하는 태도와 말, 행동에서 변화가 느껴질 때 가장 뿌듯하다”며 “올해도 지구와 영산강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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