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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성료… ‘세계를 향한 대나무의 비상’황금연휴 맞아 죽녹원 일원에서 5일간 개최… 야간 경관, 체험형 콘텐츠 ‘호응’ 해외 인플루언서, 유학생 등 국제 관람객 참여로 ‘글로벌 축제’ 도약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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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5.07  0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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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세계인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생태,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와 유학생들이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죽녹원과 축제장 일대, 관방제림에는 ‘대나무 소망등’ 등 야간 경관이 조성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죽녹원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일일 최대 2만여 명이 찾는 등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을 환급형 쿠폰으로 전환해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돋보였다. 향토음식관을 통해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죽순을 활용한 신메뉴 경연대회에서는 ‘들깨크림 죽순만두’ 등 5개의 독창적인 메뉴가 선정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죽순의 다양한 활용성과 지역 식문화 발전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공연과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찬원, 김경호 밴드, 김태연, 황가람 등 대중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한 무대는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베베핀’ 공연, 담빛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드론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실천도 이어졌다. 군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식중독 예방 점검,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시행했으며,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팬더를 이겨라’ 등 현장 게릴라 이벤트가 축제장 곳곳에서 열려, 관람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선물을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올해 대나무축제는 담양의 생태·전통·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담양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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