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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해결 서울공대위, 나라 경제 망치는 투기자본 규제 촉구 !!홈플러스 노동자·입점 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서울지역공동대책위원회 발족
위정량 기자  |  eorjs04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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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5.12  0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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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서울지역공동대책위원회’(아래 홈플러스 사태해결 서울공대위) 광화문 D타워 MBK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MBK가 홈플러스 기업기업 회생 책임질 것과 나라 경제 망치는 투기자본을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4일 홈플러스가 갑자기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협력업체까지 10만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위협을 받고 있고 중소상인 입점업체들까지 심각한 생존권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사회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상인단체·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홈플러스 공대위를 구성했다.

   
   ▲  2025년 05월 09일(금)_홈플러스 기자회견

마트노조 서울본부 김미정 본부장은 여는 발언에 나선 ″수많은 피해자가 나오고 있는데 MBK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회생계획에 MBK가 약속한 투자 이행과 노동자 고용보장·입정업체 보호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미정 본부장은 ″모든 것은 MBK의 탐욕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라며 ″투기자본이 건강한 기업을 망가뜨릴 수 없도록 노동자 일자리가 위협받지 않도록 중소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이 짓밟히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발언에 나선 강동연대회의 최형숙 대표 운영위원장은 ″악덕 투기자본 MBK로부터 우리동네 홈플러스 노동자들을 지키겠다. 저는 강동지역 주민이자 홈플러스 강동점도 이용하는 소비자다. 우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형매장 홈플러스가 먹튀자본에 의해 망가진다고 하니 가장 먼저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떠올렸다″ 했다.

이어 최형숙 대표운영위원장은 ″또다시 길거리에 내몰릴 노동자들을 생각하니 절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건강한 우량기업을 헐값에 매입해 단물 모두 빼먹고 먹고 튀어 버리는 세계적인 악질 MBK 자본은 홈플러스에 노동하는 노동자들과 한국 소비자들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오로지 자본 이익만이 지상 최고 목적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절대 이대로 먹고 튀지 않도록 힘을 모으면 결코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며 ″홈플러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주인이다. 10만 노동자 생존권을 내팽겨치고 이익만 챙기고 먹고 튀는 MBK에 맞서 우리동네에서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연대해 힘차게 싸우겠다.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굳게 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은 ″홈플러스는 과거부터 많은 매각을 거쳐왔다. MBK 인수 후부터 쉴 새 없이 싸워야만 했고 이제 벼랑 끝에 몰려있다. 서울에만 홈플러스 매장이 12개 있다. 지역사회 노동권을 넘어, 마트노동자, 입점 업체 모두의 일터와 생존권을 지키고 투기자본 MBK 책임을 물어야 한다. 서울본부가 함께 투쟁하겠다″며 결기를 내보였다.

다음은 기자회견문과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입점 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서울지역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단체이다.

   
   ▲  2025년 5월 09일(금)_홈플러스 기자회견-광화문 광장

기자회견문

오늘 우리는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먹튀 경영을 막고,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서울지역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차입매수(LBO)라는 위험한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하여 빚더미 위에서 기업을 운영해왔다. 8%가 넘는 은행 이자와 높은 임대료, 그리고 국민연금에 지급한 13%라는 터무니없는 배당금까지, 그 어떤 기업도 영업을 통해서는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홈플러스에 떠넘겨왔다. MBK는 홈플러스의 부채를 갚기 위해 알짜 점포들을 팔아치우거나 폐점시키면서 회사를 끝내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몰아넣었다. 그 결과 10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고, 수천 개의 입점업체와 협력업체들이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분명히 경고한다. MBK가 추진하는 이번 기업회생은 결코 ‘회생’이 아니라, 의도된 ‘기업 안락사’다. MBK는 자신들의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짓밟고, 국민 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투기자본의 탐욕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진정한 기업회생 방안을 마련하라!

강동연대회의·기후위기대응서울모임·나라사랑청년회·너머서울·노동당 서울시당·노동중심사회대전환실천모임·노원공동행동·녹색당 서울시당·다른세상을 향한 연대·동대문중랑노점상연합·마트산업노동조합 서울본부·민달팽이유니온·민주노동당 서울시당·민주노련 노량진 수산시장 지역·민주노총 서울본부·빈곤사회연대/주거권네트워크·사회진보연대·서부지역노점상연합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울노동광장·서울대학생진보연합·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지역 새로운 노동자정치운동체 추진모임·서울진보연대·서울평등의길·송파연대회의·예술공동체 마루·용산시민연대·우리동네노동권찾기·이끌림청년회·이음나눔유니온·인디학교·적폐청산 의열행동·전국택배노동조합 서울지부·전환 서울지부·종로중구 비상행동·중부지역노점상연합·진보당 서울시당·진보대학생네트워크 서울인천지부·통일로·한국기독교평화연구소·함께노동(준)·함께서울·행동하는동대문연대·홈리스행동·희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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