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제주방송국뉴스현장
제주도,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 !!오영훈 지사, 12일 미, 일 등 4개 대학 관계자 만나 ‘제주 런케이션 플랫폼’ 구축 방안 논의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05.13  00:34: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대학들과 잇따른 협력 약속을 이끌어내며 ‘제주 런케이션(Learn+Vacation)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 참석 차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대학,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프린스턴대학, 경희대학교 관계자들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의 핵심 산업인 에너지, 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구상을 밝혔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20%를 넘었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에너지 분야 교육·연구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제주도 자체가 학교로서 국민들에게 무엇을 배움의 기회로 줄 것인가로 관점을 바꾸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오영훈 지사는 교육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  도쿠시마대 총장정책자문역

후쿠이 기요시 도쿠시마대학 총장정책자문역은 “도쿠시마대학은 의학, 광학, 인공지능(AI)·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제주와 연계한 공동연구를 통해 젊은 연구자 육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우정은 애리조나주립대학 교수는 “애리조나주립대학이 지역 산업화의 중심 역할을 한 결과, 지난 4년간 개인자본 1,000억 달러가 유입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정복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대학들이 그동안 지역사회와 단절된 측면이 있었으나, 이제는 지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경희대의 사회혁신스쿨 프로그램을 제주와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들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관련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오 지사는 “단순히 외부 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1년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의 이러한 구상은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관광산업에 치중된 제주 경제의 다각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특히 도쿠시마대학의 지역핵심 및 특색있는 연구대학(J-PEAKS) 프로그램, 경희대학교의 사회혁신스쿨, 프린스턴대학의 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제주만의 특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오 지사는 “제주의 런케이션을 비롯한 도쿠시마 대학의 J-PEAKS, 경희대학교의 사회혁신스쿨, 프린스턴대학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간 교류활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학별로 추진 중인 교류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프리스턴대 한국어디렉터

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으로, 이미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세종대, 동국대 등 국내 명문대학뿐 아니라 프린스턴대학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프린스턴대학은 올해 6월 학생들의 제주 방문을 앞두고 있다. 최호중 프린스턴대학 교수는 “제주 자체가 명품이고 차별성이 있어 국제 교류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제주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각 대학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 런케이션 플랫폼’을 국제적 수준의 교육·연구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의 자연환경, 에너지,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