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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싱가포르 협력 지평 확대…농축산물 수출·교육 교류 강화 !!오 지사, 이임 앞둔 에릭 테오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양 지역간 지속적인 협력 의지 확인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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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5.16  0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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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이임을 앞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집무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테오 대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를 계기로 제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와의 경제·문화 협력을 항공 직항노선 성공에 이어 농축산물 수출과 재생에너지, 교육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

2019년 8월부터 약 6년간 재임한 테오 대사는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 아세안홀 개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등 제주의 국제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양측은 2022년 6월 개설된 스쿠트항공의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의 증편과 탑승률 상승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제주산 한우와 흑돼지의 싱가포르 수출 방안도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 협력도 타진됐다.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할 때 관광 외에도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더 많은 학생이 방문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 지사는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생산, 해상풍력 등 제주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혁신 사업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6월 4일 유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의 자원순환모델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오영훈 지사는 제주명예도민으로 위촉된 테오 대사가 제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테오 대사가 제주명예도민으로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제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변함없이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테오 대사는 “제주와 싱가포르 간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다방면의 협력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히며 “어디에 있든 제주와 싱가포르 간 협력 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다각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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