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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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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신우철 군수 기념사) |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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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완도의 찬가 제창) |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에 김동교 보해주류 완도지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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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참석자 단체 사진) |
‘명예 군민’은 완도군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공로가 있으며, 우리 군 해외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강정민 타안테즈메이니아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지난 2월 보길 선창리 선착장에서 일어난 차량 추락 사고 시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보길면 주민 권대용, 전효성, 최은재 씨가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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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특별상 수상자) |
수상자들에게는 지난 5월 완도 군목이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됨에 따라 완도호랑가시나무 생화로 제작한 목걸이를 걸어주어 군목 홍보 및 지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완도의 찬가’ 제창은 어린이들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군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기념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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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군민의 상 수상자) |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민들과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해양치유산업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군민들이 완도에 대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전력을 다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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