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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오페라단의 키즈 오페라 <안녕? 딸꾹!>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6월 18일부터 한 달간 전국 4개 특수학교를 찾는다.
전통적인 서양 클래식 공연에서는 공연 시작과 동시에 관객이 엄숙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비장애인에게는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있지만, 특히 장애 아동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점으로 인해 장애 아동에게 있어 공연장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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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꾹_공연장면 |
2011년 창단된 미리오페라단(단장 : 박성선)은 오페라를 중심으로, 그림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대표작으로는 <두부와 콩나물>, <칙칙폭폭 씽씽>, <수리수리 도레미> 등이 있으며, 국립오페라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오페라 사업의 민간 협력 단체로도 활동했다. 2024년에는 이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칙칙폭폭 씽씽>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전국 특수학교를 찾았다.
<안녕? 딸꾹!>은 미리오페라단이 2017년 공개한 작품으로, 노래만 부르면 멈추지 않는 딸꾹질로 고통받는 ‘딸꾹이’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학병원 등 전국 대형 병원을 돌며 수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초연 당시 비장애·장애 아동 모두를 염두하고 만들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공연 시간을 축소하고, 대본과 음악도 새롭게 리뉴얼 됐다. 또한 관객의 입장과 퇴장이 자유로운 릴랙스 공연을 통해 장애 아동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5년 <안녕? 딸꾹!>은 전국 특수학교 네 곳을 찾는다. 서울 주몽학교를 시작으로, 창원 천광학교, 아산 성심학교, 서울 정진학교에서 각 한 회씩, 총 네 번의 공연을 진행한다.
<안녕? 딸꾹!>은 공연장에 찾아갈 수 없고, 가더라도 공연을 편안히 볼 수 없는 아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이들은 공연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마음껏 뛰놀고,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출연진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간다. 이 과정을 통해 전달되는 희망의 메시지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이자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 개요
1.공연명 : 키즈 오페라 <안녕? 딸꾹!>
2.일시 및 장소 :
서울 주몽학교 2025.06.18. (수) 10:00
창원 천광학교 2025.06.26. (목) 10:00
서울 정진학교 2025.07.02. (수) 10:00
아산 성심학교 2025.07.03. (목) 10:00
3.주최 및 주관 : MIRI오페라단
4.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출연진 : 김초록, 김현정, 박진수, 이지혜, 임수주
6.제작진 :
박성선_예술감독, 양인용_연출, 정주은_작가, 최유진_안무, 성호근_기술감독, 차순철_기술보조, 황도민_기획
7.문의 : 070-88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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