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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방우주·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고흥서 전문가·기업·도민 등 150여명 참여 심포지엄, 우주항공·소재부품산업 연계한 방산생태계 조성 논의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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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6.23  2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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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3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2025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어 전남 방위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과 국방우주 분야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최근 러·우 전쟁,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우주와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고흥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과 광양만권의 소재부품산업 특화 강점을 연계한 방위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  방산 심포지엄

지난해 11월 순천에서 첫 방위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고흥에서 방위산업 전문가,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방위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방 우주 강국의 시작, 우주 방위 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

기조강연에서는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이 ‘첨단 방위산업의 미래와 지역 전략’을 주제로, 방위산업 지방 분권화와 지역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선중 국방기술품질원 박사가 ‘국방우주 품질관리 방안’을 주제로 국방우주 분야 표준체계를 소개하고, 기술역량 확보가 방위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임을 역설했다.

또한 전남도에서 ‘전남 방위산업의 현황 및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K-방산의 새로운 거점 도약’을 목표로 한 4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전략은 순천, 고흥을 중심으로 한 국비 245억 원 규모의 방산혁신 클러스터사업(방위사업청) 유치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우주·항공과 소재부품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방우주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방산혁신 클러스터엔 2020년 경남 창원, 2022년 대전(드론특화), 2023년 경북 구미(유무인 복합체계)가 각각 선정됐다.

사례발표에서는 지역 방산기업의 실제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파루전자는 국방위성용 우주 히터 개발 사례를, 위드피에스는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한 기술개발·양산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뿌리기업의 방위산업 진입 가능성을 보여줬다.

종합토론에는 국방우주 분야 전문가 6인이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양현상 한국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국방우주 산업의 미래 전망,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전남의 역할, 지역 기업의 참여 전략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병성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우주·항공과 소재부품산업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남을 국방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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