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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등 섬지역인 삼산면에 대한 귀성객들의 여객선운임 50%할인이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적인 부담이 반으로 줄었기 때문.
실제로 거문도 여객선 요금은 1인당 36600원(성인/편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왕복하기 위해서는 30여만 원이 여객운임으로만 지출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민족고유의 명절 기간 삼산면을 찾는 귀성객(출향인)들에게 기존 여객선 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업무협약을 오션호프해운(주)와 (주)청해진해운 등 2개 여객선사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기간(‘12.1.20 ~ 1.24)동안 삼산면 귀성객(출향인) 250여명이 915여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고향인 여수를 찾은 한 귀성객은 “그간 명절 때 가족들과 고향을 한번 방문하기 위해서는 교통비로만 50여만 원이 들어 다 함께 내려가는 것을 고민해야 할 정도였다”며 “여객선운임에 대한 부담이 반으로 줄어 올해는 고민 없이 온 가족이 함께 고향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도서지역 관광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도 여객선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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