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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 세계 무대에 알리며 군 위상 드높여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13개국 참가 슬로시티 발전 전략 논의 ‘지속 가능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 만장일치로 채택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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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6.25  0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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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힐링 총회와 힐링 타임(Healing General Assembly, Healing Time)’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표로 33개국이 가입돼 있고, 총회는 각국의 슬로시티 우수 사례 공유 및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갈라디너 참석자 단체 사진)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가했다.

19일에는 각국 참가자들이 완도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완도를 둘러보며 환경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완도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해양치유와 기후·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완도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창시자인 파울로 사투르니니의 헌정 비빔 샐러드 퍼포먼스, 밴드 공연, 완도 특산물이 전복과 치킨이 어우러진 ‘복닭복닭 파티’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참석자 해양치유센터 방문 단체 사진)

21일에는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총회 공식 일정이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원, 마우로 밀리오리니 국제슬로시티연맹 회장, 야셉 코스트카 수석 부회장, 손대현 부회장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신규 슬로시티·협력 기관 인증 후 '한국 슬로시티 소프트 파워 개념 창조', '슬로시티를 위한 인공지능', '시간 은행과 15분 도시', '삶의 질과 자전거'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슬로시티의 네트워크 공유 및 관광, 음식, 농업, 도시, 모빌리티, 교육, 기후 등 분야별로 논의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완도군과 국제연맹에서는 'CITTASLOW FOR SEA, 지속 가능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회원국의 투표에 따라 만장일치로 선언문이 채택됐다.

   
▲ 신우철 군수,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 발표

완도의 해양치유 정책과 슬로시티 가치가 담긴 선언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해양 활동의 지속 가능성, 해조류 기반 경제, 친환경 에너지, 건강한 먹거리 등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해 가기로 했다.

오후에는 완도전통시장과 완도타워, 청해진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시티 투어, 저녁에는 갈라 디너기 진행돼 참가국 간 우정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청산도 구들장 논 떡메치기, 투호 던지기, 널뛰기, 윷놀이, 사자춤, 사물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 등 한국과 완도의 문화를 체험했다.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환영사 중인 신우철 군수)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총회는 완도가 보유한 해양치유와 문화·수산 등 다양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슬로시티 완도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나겠다”라고 말했다.

총회 기간 동안 국내외 참가자 300여 명이 완도에 머무르며 숙박, 음식, 관광 분야에 미친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총회를 계기로 국제 슬로시티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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