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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에서 문병란 시인의 '바다가 내게’를 낭송한 노경임 낭송가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서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광역시 문인협회가 후원한 ‘제22회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가 지난 6월 27일(금) 오후 2시, 광주서구문화원 발산아트홀에서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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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낭송 수상자들 |
전국의 시낭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시의 감동을 나눈 이번 대회는, 정서 함양과 문학적 감수성 증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문학 축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시 한 편을 낭송하며 저마다의 해석과 감성을 무대에 풀어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노경임씨가 차지했다. 노경임씨는 뛰어난 발성, 감정 전달력을 높이 평가 받으며 상금 100만원과 서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금상에 이근배 시인의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를 낭송한 하종분, △은상에 공광규 시인의 ‘얼굴반찬’을 낭송한 김용섭과 이용악 시인의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를 낭송한 백성숙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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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노경임과 김이강 서구청장 |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시를 통해 시민이 정화되고 공감하는 이 대회는 광주의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낭송 문화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 심사위원장은 “시낭송은 단순한 낭독을 넘어, 감정과 언어의 예술적 소통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이근모 광주문인협회장, 강만 전 광주문인협회장, 전숙 백호임제문학상 수상자 등의 내빈들과 광주 시민 및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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