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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개통대비 시승 점검 !!개통 초기 이용률 향상위해 열차 운행 증편 등 건의키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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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7.11  0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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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 열차에 탑승해 실제 운행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시승·사전 점검은 2002년부터 추진한 전남남해선 철도사업의 준공 개통을 앞두고 직접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후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전남 남해선 '목포~보성' 구간의 영업시운전 열차 출발을 축하하며 관계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전 점검 참여자들은 목포역에서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첫 삽을 뜬 이후 무려 20년 이상 걸린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6천459억 원에 달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다.

기존에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후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전남 남해선 '목포~보성' 구간의 영업시운전 마지막 역인 신보성역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

또한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의 영암, 해남, 강진, 장흥과 인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 주민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수단 다양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승 열차는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독자 제작한 상업용 준고속철도 차량인 EMU-260(최고속도 286㎞/h)으로 이동 과정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철도건설사업 추진 현황을, 한국철도공사가 개통 이후 열차 운행계획(안)을 각각 설명하고 전남도와 실무적 공유와 협력을 함께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오후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전남 남해선 '목포~보성' 구간의 영업시운전 열차에서 관계자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시승 점검으로 드러난 몇 가지 개선사항과 함께, 철저한 안전 확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하차 환경 마련을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키로 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약자를 고려해 ▲열차 운행 횟수 증편 ▲신설역 유인화 운영 ▲역사 내 안내체계 정비 등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남해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전남의 균형발전과 남해안 관광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도 정차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자원과 산업단지를 연계할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남해선 '목포~보성' 구간의 강진군·읍 강진고가를 종합시운행하고 있는 KTX 이음 EUM

전남남해선은 오는 8월 말까지 종합시험운전을 마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해 9월 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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