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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23일, 자은면 구영리 경로당에서‘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을 협약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이·통장들과 함께 마을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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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은면 구영마을 생명사랑 마을 협약식 |
‘생명사랑 마을’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도초면과 지도읍의 9개 마을이 동참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압해읍 4개 마을, 암태면 1개 마을이 추가로 참여를 신청하는 등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을의 이·통장들은 주민들의 정신 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생명사랑 마을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이통장님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함께 생명을 지키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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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태면 익금마을 생명사랑 마을 협약식 |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240-548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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