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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공장 재건과 빛그린산단 이전에 관한 합의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안팎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화를 이어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금호타이어 노사의 합의를 환영합니다.
노사합의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오는 10월 하루 4,000본 생산을 시작으로 재건에 나서고, 2028년 1월부터 두 단계에 걸쳐 빛그린산단에 새로운 공장을 가동해 연간 1,500만 본 생산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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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규 광산구청장 |
현재 고용을 유지하는 점, 광주공장의 생산 능력을 새로운 공장이 승계한다는 점에서 지난 두 달 동안 금호타이어를 향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금호타이어와 고락을 함께 한 우리 지역의 160여 협력업체에도 좋은 소식입니다.
이번 노사합의는 단순한 경영 재건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이 반가운 소식이 진정한 '시민의 경사'로 이어지기 위해, 반드시 함께 풀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선, 화재로 인해 재산과 건강에 피해를 당한 시민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손해에 대해 금호타이어와 대주주 더블스타가 성실하고 책임 있게 나서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빛그린산단에서 새로운 공장을 가동할 때까지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과 생활보전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길 당부합니다.
금호타이어가 화재를 딛고 다시 도약하도록 그리고 새로운 터전에서 세계로 뻗어가도록, 시민의 사랑을 회복하도록 광산구는 할 수 있는 모든 협조를 다하겠습니다.
2025년 7월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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