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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열풍,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WOFEX)서 확인"전년 동기 대비 수출 5.6%↑...한국관 운영으로 K-푸드 위상 재조명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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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8.19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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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 이하 WOFEX)’에 참가했다.

WOFEX는 필리핀 대표 국제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노르웨이 등 13개 국가관과 700여 개 글로벌 식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연일 성황을 이뤘다.

   
   ▲  K-푸드 열풍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WOFEX)서 확인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수출기업 10개사, 지자체 1곳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음료, 스낵, 주류 등 필리핀 수출 주력 품목을 선보였다. 나흘간 총 31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된 스낵류, 주류 품목을 중심으로 740만 달러 규모의 MOU 9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볶음 라면, 과일소주, 유자차 등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볶음라면 시식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현지인의 입맛과 잘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통합한국관을 방문한 마닐라 소재 기업 화산완의 바이어 데이비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 맞춤형 제품을 비롯해 여러 한국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향후 한국 식품의 수입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에서 K-푸드 3대 수출 유망시장 중 하나”라며, “필리핀 시장의 문화적 개방성과 높은 수용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K-푸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까지 K-푸드의 필리핀 수출액은 1억 6922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 라면 (3294만 달러, 17.9%↑) ▲ 커피조제품 (1216만 달러, 52.7%↑) ▲ 음료 (1201만 달러, 29.5%↑) 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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