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평화재단과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한 ‘2013 광주평화회의’가 6월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실현: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관계를 회복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회의를 거쳐 ‘2013 광주 평화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2013 광주평화선언문’ 주요 내용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대화와 협상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한반도와 동북아에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
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체제 마련을 위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회의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은 “북-미 양자협상을 통해 관계 정상화와 핵 폐기를 추진하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며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직접 관련 당사국인 미국, 중국, 남‧북한의 4자 평화회담을 지체없이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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