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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문화원, "한복의 아름다움,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피어나다"광주서구문화원 국가유산 아카데미, 배리듬 강사 초청 특강 성료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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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8.27  0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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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전통문화가 글로벌 문화 코드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 속 한복과 갓은 단순한 의상이 아닌, 한국 미학의 정수를 담은 상징으로 해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8월 25일 양동 발산아트홀에서 ‘국가유산 아카데미’ 특강을 열고, 배리듬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강사를 초청해 〈한복의 현대적 패러다임 : 전통 한복의 현대화 경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배 강사는 한복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짚으며, 오늘날 한복이 가진 실질적 가치와 문화적 상징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복의 현대화 경향을 ‘보편화’와 ‘고급화’라는 두 흐름으로 구분하고, 두 방향이 균형을 이루어야만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이 단지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보였다.

   
 

광주서구문화원이 기획한 ‘2025 국가유산 아카데미’는 한복의 생활화를 비롯해 전통 복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총 6차례(강의 5회, 원데이 클래스 1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3시에 발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다음 강연은 9월 29일(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배수정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교수가 〈폐한복의 재탄생-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전통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민에게 전통문화의 숨결을 더욱 친근하게 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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