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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달 29일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다. 여기에 육상 영양염 유입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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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가두리 양식장 밀집 구역 황토 살포 |
시는 양식장 밀집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일일 적조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 중이다.
시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적조 밀도가 높은 양식장에 전담 배치해 1일 약 400톤의 황토를 살포하는 등 적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유해성 적조생물로 인한 대량 폐사가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여수시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류 신청을 받은 56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참돔·감성돔·우럭·농어 등 약 327만 미를 전염병 검사 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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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돌산 군내 긴급 방류 |
이번 긴급 방류는 적조가 수일째 지속되면서 양식어류 집단폐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 관계자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업인들께서 시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료 공급 중지, 수류 방제 실시, 액화산소 및 산소발생기 가동, 육상양식장 야간 취수 금지 등 방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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