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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한국관광공사, 2년 연속 해킹 공격 시도 최다"최근 6년간, 문체부 및 산하기관 해킹 시도의 13.8%는 한국관광공사, 민형배 의원 “관광·지식재산, K-컬처 핵심산업 보안 강화 시급”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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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9.17  2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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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 가운데 약 13.8%가 한국관광공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2년 연속 해킹 공격 최다 기관으로 꼽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 해킹 공격 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산하 83개 기관에서 발생한 해킹 공격 시도는 총 88,419건이었다. 이 가운데 12,172건인 13.8%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생했다.

   
   ▲  민형배 의원

한국관광공사에 대한 해킹 공격 시도는 2019년 566건에서 2024년 3,55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이미 2,860건이 적발됐다. 뒤를 이어 ▲한국문화정보원(7,579건) ▲국립중앙도서관(6,626건) ▲한국저작권위원회(6,360건) ▲한국언론진흥재단(3,814건) 순으로 해킹 공격이 많았다.

전체 해킹 시도도 해마다 늘고 있다. ▲2019년 3,954건 ▲2020년 5,390건 ▲2021년 11,206건 ▲2022년 13,863건 ▲2023년 19,650건 ▲2024년 19,662건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그러나 대응인력은 제자리걸음이다. 문체부 사이버안전센터의 해킹 관리 인력은 6년째 12명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정보보안 담당자를 2020년 1명에서 2021년 3명으로 늘렸지만, 4년이 지난 올해 다시 1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를 분석한 민 의원은 “관광과 지식재산은 K-컬처의 핵심 산업임에도 여전히 사이버 위협에 취약하다”며 “정보보안은 국가 경쟁력의 토대이자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전문 인력 확충과 선제적 보안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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