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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시계외 노선 조정…오룡2지구, 삼호읍 노선 11월 확대 운행, 시내 구간 보완 확대…학교, 전통시장, 평화광장 등 접근성 향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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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9.22  0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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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

   
   ▲  목포시청

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무안·영암과 지난 2년여에 걸쳐 이용 수요에 맞는 시계외 노선 조정 방안과 운행 비용 분담 협의를 진행했다.

초기에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선 운행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지역 상생을 위한 첫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 시계외 노선 주요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는 2번 노선을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 오룡2지구까지 연장 운행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영산호를 통해 삼호, 대불 지역을 경유하는 300번 노선을 목포대교로 연장, 증회 운행해 삼호에서 목포역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이번 공영버스 확대 운행이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시·군 간 협의를 지속해 운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 구간에서도 시민 민원 및 제안을 검토해 학교, 전통시장, 평화광장 등에 대한 접근성을 보완한다.

2-2번을 신설해 북항, 대성, 산정, 신흥, 부흥 등 여러 동의 통학 불편 해소하고, 동시에 만차 민원이 발생하는 2번과 66번의 수요를 일부 분산한다.

목포역~터미널 구간을 영산로 대신 백년대로(하당)로 우회하는 210번 노선도 신설된다. 210번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0번을 조정한 노선으로, 삼향동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교통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삼학동·연동·동명동 등 원도심에서 하당·평화광장 등 신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300번 노선의 시내 구간도 조정된다.

시는 이에 더해, 공영버스의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승강장과 노선 안내도에도 변화를 준다.

시내 주요 시설 변화와 시민 제안을 검토해 청해사를 예담고로 변경하는 등 승강장 명칭 정비를 추진한다. 이용자가 쉽게 노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노선 안내도도 새롭게 선보인다.

공영버스의 정체성을 잘 담아낼 새로운 외부 디자인은 올 하반기 중 시민 선호를 반영해 확정된다. 디자인 선호도 조사는 시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주요 승강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과 전국적인 시내버스 파업 움직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군 협력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노선 조정은 지속가능한 공영버스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영버스 노선 조정은 11월 3일 시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와 목포시 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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