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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전설, 영산강정원서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10월 12일 ‘K-풍류 나주의 전설’ 축제 피날레 공연 삼색유산놀이·앙암바위 전설, 현대 무용극 재해석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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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01  0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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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을 오는 10월 12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 올린다.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은 삼색유산놀이와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로 축제의 마지막 날 피날레 공연을 장식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나주시가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 공연을 ‘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지막날 주무대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8월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청명’ 공연 모습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준비한 창작 무용극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2일 오후 5시 영산강축제장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4~1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입소문을 타면서 2회차부터는 단체 예매가 이어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강축제장 무대에서는 현장 분위기에 맞게 일부 각색해 나주의 전설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무대로 재구성한다.

이번 무대가 본 공연의 마지막이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슬픈 사랑 이야기인 ‘앙암바위 전설’을 소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무용극으로 제작됐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풍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의 지역 예술단체에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예술 생태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65개 지자체 122개 단체 중 32곳이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비상무용단은 2007년 창단 이후 제16회 광주무용제 우수상(2007년), 제18회 광주무용제 대상 및 전국무용제 금상(2009년), 제28회 광주무용제 대상(2019년), 제28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2019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실력 있는 단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삼색유산놀이와 앙암바위 전설을 주제로 한 무용극이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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