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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는 10월 15일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AI시대에 적합한 교육 발전의 관점에서 초등교사 정원 감축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학교 현장은 학습 부진, 정서·행동 문제, 다문화·특수교육 등 복합적인 과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원 정원 감축은 교육 현장의 현실과 괴리된 조치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초등교사 임용 규모 확대를 통한 교원 증원과 교육의 질 제고가 시급한 국가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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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에는 기초학력 지원과 정서·심리지원, 특수·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교원 확충이 명시되어 있으며,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과제에서도 초등교사의 전문성 심화와 역할 확대가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AI 시대의 교육일수록 사람 중심의 초등교사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재정 효율화를 이유로 한 정원 감축은 미래교육의 후퇴이자 공교육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기초학력 지원, 다문화 교육, 심리·정서·행동 지원 등 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전문(전담) 교사를 초등교육 현장에 시급히 배치해야 한다. 이미 교육대학들이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오랫동안 이들 영역에 전문성을 갖춘 초등교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오히려 초등교원 임용 규모를 확대하여 이런 영역의 전문교사를 배치하는 것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질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다. 지금의 기회를 놓치고 단순히 경제 논리로 교육을 재단한다면, 공교육 정상화는 요원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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