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서삼석 의원, “경북산불 진화 주력 S-64, 부품 부족으로 6 개월간 출동 불가”S-64 7 대 중 2 대, 美 부품 수급 지연으로 200 일 이상 장기 가동 중단, 고장 기종 ‘60 년대 재제작 헬기 ’, 평균 기령 60 년, 러 - 우 전쟁 여파로 KA-32 도 가용 대수도 급감 전망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10.20  21:37: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경북 산불 당시 주력 초대형 헬기인 S-64 가 미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 지연으로 출동하지 못해 , 국가 재난 대응 체계의 공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경북 산불은 지난 3 월 22 일부터 3 월 31 일까지 10 일간 지속되며 , 피해면적 9 만 9 천여 ha, 피해액 6 조 원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로 기록됐다 .

   
           ▲ 서삼석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 영암 ‧ 무안 ‧ 신안 ) 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주력 초대형 헬기 S-64 2 대가 핵심 부품 부족으로 6 개월 이상 운용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 해당 헬기는 150 시간 주기 정기 정비와 엔진 부품 교체를 위해 제조국에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수리가 장기 지연된 것이다 .

같은 기간 , 또 다른 S-64 1 대는 3 월 21 일부터 25 일까지 4 일 연속 고장이 발생 , 매일 정비를 받아야 했다 . 결과적으로 초대형 주력 헬기 S-64 7 대 중 2 대는 장기간 운항이 중단됐고 1 대는 잦은 고장으로 작전 투입이 제한됐다 . S-64 는 1960 년대에 제작된 기체에 엔진 등 내부 부품을 교체한 ' 재제작 헬기 ' 로 , 평균 기령이 60 년에 달하는 노후 장비다 .

이에 대해 산림청은 “150 시간 점검 및 엔진 부품 대기로 S-64 의 출동이 제한되었다 ” 고 해명했으나 , 부품 수급 지연으로 200 일 이상 운행 중단은 단순 정비 문제가 아닌 구조적 대응 한계를 드러낸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더욱이 산림청이 향후 신규 도입 예정인 헬기 또한 1960 년대 제작된 미국산 재제작 헬기로 계획되어 있어 , 부품 수급 및 운용 불안정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

한편 ,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까지 주력 헬기였던 KA-32( 까모프 ) 역시 부품 수급 문제로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 . 경북 산불 당시 KA-32 는 29 대 중 21 대만 출동이 가능했다 . 가동 대수는 러 - 우 전쟁 이듬해인 2023 년 29 대에서 2024 년 25 대 , 2025 년 4 월 21 대 , 2025 년 8 월 17 대로 대폭 감소했다 . 2025 년 9 월 현재는 20 대 수준에 머물러 산림 재난 대응 역량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서삼석 의원은 “ 러시아산 헬기에 이어 미국산 주력 헬기까지 부품 부족으로 국가적 재난 대응에 차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 ” 라며 , “ 산림청은 향후 도입 예정인 미국산 재제작 헬기를 포함해 운용 및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하고 , 정비 주기 이전에 필수 부품을 선제 확보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