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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정부광고 0건 ‘지역신문’ 2021년 199개사 → 2025년 382개사”‘지역신문’지원 선정, 994개사 중 67개사, 6.7%...‘지역 인터넷 신문’ 기금사업 지원은, 전체 1,300건 중 36건에 불과, “기금 여유자금 활용해서 지역언론 지원대책 적극 확대해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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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20  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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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의 ‘여유자금’으로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지역언론 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언론’대상 지원사업은 물론 정부광고 배정에서조차 지역언론들이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단 기금사업 지역언론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 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이 2025년 기준 67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금의 지원 대상이 되려면 먼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어야 하는 데 2025년에는‘지역신문’ 94개사가 신청해서 67개사가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98개 중 68개 2023년은 99개 중 82개, 2022년은 104개 중 78개, 2021년은 101개 중 77개사 등이다.

   
        ▲ 박수현 의원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을 보면 2025년 기준 71%(94개 중 67개사)이지만, 전체 ‘지역신문’ 숫자가 2025년 994개사인 것을 감안하면 선정 비율이 6.7%에 불과한 실정이다.“‘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경영 건전성, 4대보험완납 등 17개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러한 요건상의 어려움으로 상당수의 지역언론이 신청조차 포기했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분석이다. <참조>

'정부 광고' 배정에서도 '지역언론'의 어려움이 드러난다. 재단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체 994개 지역언론중 정부 광고를 한건도 받지 못한 '지역신문'이 382개사, 비중으로는 38.4%에 달한 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99개사 23.8%, 2022년 249개사 27.8%, 2023년 295개사 31.2%, 2024년 318개사 32.7%로 해마다 정부 광고를 한건도 받지 못한 '지역신문'의 비중과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표 1>

보급 지역을 전국이 아닌 지역으로 두고 있는 '지역 인터넷 신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인터넷 매체는 '언론진흥기금'을 통해 지원되는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해당 기금이 각 매체에 지원한 1,300건 중 ‘지역 인터넷 신문’ 매체에 대한 지원 건수는 36건, 전체 지원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에 불과하다. <표 2>

관련 기금 예산 확대를 통해 지역 언론에 대한 지원 사업과 수혜 대상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박수현 의원은 관련 예산의 정부안 논의 과정에서 2025년 83억원이던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을 2026년도 정부안에는 118억원으로 2025년 대비 35억원, 42% 증액시키는데 크게 기여 한바 있다. 그러나 "여유 재원을 활용하여 예산 국회 과정에서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 것이 박수현 의원의 지적이다. 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결산기준으로'지역신문발전기금'여유 재원은 40억원,'언론진흥기금'여유 재원은 480억원에 달한다.

박수현 의원은 "여유재원을 활용한 지역언론 지원 기금 사업비를 대폭 늘리는 동시에 선정 요 건을 완화하는 방식 등을 활용하여 지역신문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라며 "정부광고 배정에서 배제되는'지역언론'을 위해서는 별도의 '기금사업 공모'나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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