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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진남관’ 10년 만에 복원 완료…21일 완공 기념식 개최 !!총 195억 원 투입, 원형 복원·구조 안정성 확보…호국 역사문화공간으로 재도약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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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22  0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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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호국충절의 상징이자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국보 진남관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오후 3시 진남관에서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정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진남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  진남관 전경

진남관은 1599년(선조 32년) 전라좌수영의 객사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로 40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해체·보수 정비 작업이 추진됐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에는 총 195억 원이 투입됐으며 건물의 뒤틀림과 지반침식 등 구조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강점기 이전의 원형 복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68개의 기둥을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지붕 기와 5만 4천 장을 전통 방식으로 정비하는 등 역사적 가치와 위용을 되찾았다.

앞서 지난 5월 30일 일반에 재개방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이번 완공 기념식은 여수 진남관이 ‘호국 역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축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수 식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웅장하게 복원된 진남관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진남관 해체보수 완공을 발판 삼아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옛 성터거리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진남관 일대를 명실상부한 역사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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