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서삼석 의원, “해경 총괄 해경청장, 이재석 경사 구조·수색 늦장 대응”대조기‘연안사고 위험주의보’발령에도 해루질객 통제 없어, 영흥도 꽃섬 갯벌 '18년, '23년 사망사고에도 안전시설 설치 전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10.23  00:20: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영흥도 순직 사건 상황별 보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故이재석 경사 사고 발생 전후 해경의 부실한 연안안전 관리와 구조 대응 체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순직사고 발생 일주일 전인 9월 5일, 인천해양경찰서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 순찰 및 긴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은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차가 연중 최대로 커지고 흐름도 매우 빨라져 연안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힌다.

   
         ●  서삼석 의원 

그러나 해경은 위험주의보 발령에도 사고가 발생한 내리 갯벌 지역은 사고 전날부터 당일까지 해경의 야간 순찰은 없었으며, 지자체와 협약한 드론업체가 위험지역 순찰과 계도 방송을 대신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리 갯벌은 지난 2018년과 2023년 잇따라 2건의 갯벌 고립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또 갯골이 많고 깊은 특성으로 인해 해경은 해당 지역을 ‘연안 위험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출입통제 및 연안사고 관리지역’에서 제외돼 출입통제 시설을 포함한 안전시설은 전무했다.

결국 영흥도 내리 갯벌은 해루질 동호인들에게 ‘통제 없는 해루질 장소’로 알려졌고, 사고 당일에도 수백 명의 해루질객이 통제 없이 내리 지역 갯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도 인천시에서 어촌계 면허지역 자원 보호를 알리기 위한‘면허 지역 무단출입 금지’ 안내판 10개와 우회가 가능한 진입차단 펜스 4개뿐이다.

특히 구조의 총괄 책임자인 해양경찰청장은 뒤늦게 상황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흥파출소는 이재석 경사 출동 1시간 20여분이 지난 3시 31분에야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요구조자 발생 및 이재석 경사 통신 두절 상황을 최초 보고했다. 이후 인천 중부청에는 4시 6분에 보고됐고, 대통령실에는 대응 상황이 파악된 4시 9분에 관련 상황을 보고했지만, 해양경찰청장은 4시 41분에 뒤늦게 보고 받고, 구조 수색이 진행 중이던 5시 9분에 상황실에 입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삼석 의원은 “연안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해경은 안전시설 확충과 위험지역 통제에 무관심과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연안사고 위험주의보에도 형식적인 순찰만 실시하고, 2인 1조 근무까지 위반하는 등 업무 해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 지연과 우왕좌왕한 초기 대응이 명백히 드러난 만큼, 해경의 연안사고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