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권향엽 의원, "최근 10년 가스공사 임원 주식매도 38%, ‘대왕고래’ 발표 직후 집중"최근 10년 등기임원 주식 매도 8건 중 3건은 대왕고래 발표 당일 및 이튿날 발생, 권향엽 “산업부, 대왕고래 ‘정무적 개입’이 ‘V0’ 김건희의 개입인지 밝혀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10.28  21:15: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지난 10년간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 등기임원 자사주 매도 중 38%가 ‘대왕고래’ 발표 당일인 6월3일과 그 이튿날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등기임원의 자사주 매도는 단 8건에 불과했으며, 이 중 3건(38%)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발표 직후 2일간 집중됐다. 해당 기간에 상임이사 김천수와 홍석주, 노동이사인 비상임이사 이주찬이 자사주를 매도했다. 미등기임원인 정상락 본부장까지 포함하면 총 4명에 이른다.

   
  ▲ 권향엽 의원

6월3일 대왕고래 발표 전 영업일(5월31일) 기준 주가는 29,800원이었으나, 발표 이후 급등해 상한가(38,700원)를 기록했고, 6월4일 역시 고가 기준 27.5%(49,350원)까지 상승했다. 6월20일에는 64,500원까지 올라 5월31일 종가 대비 약 116%의 상승률까지 기록했다. 가스공사 임원들의 주식 처분 단가는 5월31일 종가 대비 30%에서 55% 높은 수준이었다.

가스공사는 당시 임원들의 주식 매도가 논란이 되자 언론 등에 “상임이사들의 자사주 보유를 금지하는 내규에 따라 선임 후 5영업일 내에 자사주를 모두 처분하라는 회사 측 요구에 따라 이들이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내용과 일치하는 가스공사 사내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가스공사는 공사 임원은 주식 처분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과 「자본시장법」을 적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향엽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두 법률 모두 ‘5일 내 자사주 처분’ 규정을 담고 있지 않았다. 물론 가스공사 임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주식 3천만원 이상을 보유한 경우, 2개월 내 매각 또는 백지신탁해야 하는 규정을 준용해야 한다. 그런데 공직자윤리법은 주식 ‘3천만원 이상’ 보유하는 제한적인 조건에 한해 ‘2개월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하는 규정으로 ‘5일 내 자사주 처분’과 괴리가 있다.

또한, 가스공사 임원들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5일 이내에 소유 주식을 보고해야 하지만, ‘5일 내 처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권향엽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주가조작의 달인’ 김건희 씨가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발표한 사람과 한 지붕 아래에 살았다”며 “김건희 씨는 ‘주가조작 선수들과 공모하여 62만주에 대한 통정매매 96회, 가장매매 5회를 하는 방법으로 8억1천만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가스공사 임원들이 주식매도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데, 발표 시점을 가장 잘 알거나, 심지어 조정할 수 있었던 김건희 씨의 주변인들이 시세차익을 보지 않았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느냐”라며 “산업부는 최남호 전 차관이 언급한 ‘정무적 개입’이 V1(대통령)의 개입인지, ‘V0’라고 불린 김건희 씨의 개입인지 부처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